유가 엿새째 사상 최고치 경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 유가가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인도분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당 1.17달러(1.08%) 상승한 109.92달러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가는 한 때 110.20달러까지 오르며 장중 신고점도 넘어섰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다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원유로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에서 4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1.02달러(0.97%) 상승한 106.27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