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12일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500원(2.21%) 오른 6만9300원을 기록하며 전날 5%대 급등에 이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아차와 쌍용차 등도 1%대 후반까지 오른 채 상승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이 980원선까지 치솟으며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유동성 공급발표로 급등한 뉴욕증시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