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유럽지역 선주와 중형급 컨테이너선 8척을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선박의 가격은 6억2천만 달러이며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선박을 2011년 1월까지 인도할 예정입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올해는 중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많을 것으로 보고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