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과 HSBC보험그룹이 합작 설립한 하나HSBC생명이 5년내 10위권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나HSBC생명은 오늘 공식출범식을 갖고 이같은 중장기 비전을 내놨습니다. 윤인섭 하나HSBC생명 사장은 "하나HSBC생명을 국내 10위권의 종합생명보험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우선 3월중 200억원의 증자를 통해 자본규모를 확대하고 지급여력비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방카쉬랑스 제휴와 대리점 등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전문 설계사 조직도 전국적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하나금융그룹과 HSBC의 고객 DB를 활용한 타겟 마케팅으로 교차판매를 확대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