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이 "경영자의 역할은 제한된 자원으로 기업이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한발 앞서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향해 기업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 회장은 오늘(11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최근 "석유와 원자재, 곡물 등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이 위험수준을 넘어섰다"며 "환경이 어려워졌다고 해서 실적이 부진해지지 않도록 보다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