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인사가 이번주중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보들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용환 상임위원의 승진 기용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지낸 이창용 서울대 교수, 권태균 경제자유구역단장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당초 예상을 깨고 깜짝 기용된 전례가 있는데다 부위원장 후보 경쟁이 다자구도로 전개되고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