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애로 반영 정책개발 최우선” 10일 공식 취임한 홍석우 중기청장은 지방청 출신의 첫 번째 청장입니다. 홍 신임 청장은 지방청근무 경험을 백분 살리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홍석우 중기청장 “지방 중기청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중기청장이 된 경우다. 현장의 애로와 문제점을 가장 잘 안다는 의미에서 저를 중기청장으로 임명한 것으로 이해한다” 신임 홍청장은 중소기업 하나하나를 내가 꾸려가는 기업으로 인식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입니다. 홍석우 중기청장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3백만개, 우리가 직접 경영한다는 심정으로 관리하겠다” 그동안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은 꾸준히 나왔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많았던 것이 사실. 중소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홍석우 중기청장 “그동안 정부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지만 실제 운용과는 괴리가 있던 것이 사실이다. 중소기업들이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정책과 현실의 괴리를 줄이는 최선을 다하겠다” 홍석우 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이라며 다시 한번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석우 중기청장 “중소기업이 국가 경제의 버팀목이다. 3백만 중소기업이 나의 기업이고 내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라고 생각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중소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회복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새정부의 정책을 중기청과 홍석우 신임 청장이 어떻게 실천할지 중소기업계는 기대가 큽니다. WOW 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