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은 두산타워에서 '2008년 두산그룹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355명 학생들에게 총 10억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198명에게는 중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가정 형편은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 고교생 76명과 대학생 79명에게는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박용현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그것을 극복해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젊은이들만의 특권이라며 학생들을 조금이라도 도울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