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철강업계의 설비투자가 사상 최대인 7조5천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한국철강협회는 최근 회원사 33개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올해 철강업계 설비투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63.2% 증가한 7조58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철광석, 철스크랩 등 원료가격 급등이 부담 요인이지만 건설, 조선 등 국내 수요산업의 호조가 예상되는데다 고급강 생산확대 등 질적 성장이 필요한 것이 투자 확대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