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문수로 2차 아이파크' 청약접수 결과 전체 880가구 모집에 모두 1천51명이 신청했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해당 아파트의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880가구 모집에 모두 1천51명이 청약해 평균청약갱쟁률이 1.19대 1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울산지역이 주택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분양권 전매제한 등이 풀린 후 분양에 들어간 첫 번째 단지로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평균 분양가 1천3백80만원대에 나온 '문수로2차아이파크' 순위내 청약접수에서 미달된 가구수는 전체 880가구 중 268가구이며 청약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됩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