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포츠 업체 아디다스와 함께 '스포츠 폰'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6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포츠 특화 기능과 사용자 편의기능을 강화한 '마이코치' 휴대전화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코치'는 별도로 제공되는 심장박동 모니터와 보폭센서를 장착해 심장박동수, 조깅 속도와 거리, 소비칼로리 등 스포츠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보여 줍니다. '마이코치'란 이름은 개인 트레이너처럼 운동관련 다양한 정보과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아디다스가 스포츠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맡고 삼성전자가 첨단 기능 구현 등 제품개발을 담당한 최초의 스포츠폰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