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기준금리 7개월 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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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7개월째 연 5%로 동결됐습니다. 소비자 물가를 잡자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월 기준금리 운용목표를 연 5%인 현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기준금리 연 5%로 동결)
기준금리로 이름이 바뀐 정책금리는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째 동결입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보다는
먼저 물가를 잡자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우리나라 물가도 앞으로 몇당동안 지금과 같은 꽤 높은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은 최근 경기와 관련해 소비 증가세가 낮은 편이지만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앞으로 경제상황을 보면 그동안 얘기했던
성장, 물가, 경상수지 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경기흐름 불확실성 높아져)
하지만 국제금융시장 불안, 미국 경기 부진 등으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촬영 이성근 / 편집 이대수)
향후 정책방향은 상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경기흐름에 악영향을 끼칠 변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 변수가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한달한달 봐가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