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의 구자천 대표이사가 지분 매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자천 대표이사는 최근 들어 장내에서 약 5만 5천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구 대표가 지분 90%를 가지고 있는 신흥 글로벌을 통해 10만주 이상을 장내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측은 자본금 60억원에 자기자본 560억원의 건실한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코스닥 시장의 불신으로 인해 주가가 과도하게 빠졌다고 판단해 대주주가 직접 지분 매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대주주가 추가 지분 매입을 검토하고 있고, 자사주 신탁을 통해 주가를 방어하는 등 주주 가치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