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캐나다 한국외환은행 캘거리 지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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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지난 4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노찬 부행장, 서덕모 밴쿠버 총영사, 현지 공관장, 기업 대표들 및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한국외환은행(Korea Exchange Bank of Canada)의 캘거리 지점을 개설했습니다.
캘거리는 캐나다에서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으로 토론토에 이어 두번째로 대기업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국석유공사 등 한국기업의 투자가 활발해 에너지, 철강 등 천연자원 산업과 플랜트 산업분야에서 한국과의 기술협력이 강화되고 한국기업의 진출 또한 활발하게 진행중입니다.
지난 1981년에 국내은행 최초로 캐나다에 진출한 외환은행은 현지진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토론토 4개 점포와 밴쿠버 3개 점포에 이어 캘거리 지점을 추가함으로써 지점수는 총 8개로 늘어났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캘거리 지역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교민, 유학생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점을 개설했다”며 “에너지 개발과 관련하여 캘거리로 진출하려는 국내기업에게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