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홀딩스가 민간사업자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시작합니다. 발전소 착공식 현장을 차희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HS홀딩스 자회사인 HS이앤피(E&P)가 전북 완주군 전주과학산업단지에서 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HS이앤피는 HS홀딩스가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업체로 이번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10월중에 본격적인 상용발전에 나섭니다. 한병훈 HS이앤피 대표이사는 발전용 연료전지에 대해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고효율 열병합 발전시스템"이라며 "기존의 화력발전에 비해 환경친화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병훈 HS이앤피 대표이사) 이번에 도입되는 발전설비는 미국 FCE(Fuel Cell Energy)사에서 개발한 DFC 3000 장비 1식으로 시간당 2.4㎿ 생산용량의 연료전지입니다. 연간 발전생산량 목표는 1만9552㎿로 주거용 아파트 5천 세대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이며 연간 매출액은 53억원 정도 창출될 전망입니다. 이영근 HS홀딩스 대표이사는 "HS이앤피를 통해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에너지 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영근 HS홀딩스 대표이사) 최근 유가 급등으로 신재생에너지나 대체에너지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진출한 HS홀딩스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WOWTV 뉴스 차희건 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