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합창' 남보라가 '날아라 슛돌이'의 4기 매니저로 발탁됐다.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천사들의 합창' 코너에서 11남매의 우애를 보여주며 남다른 예쁜 외모로 관심을 모았던 남보라는 최근 KBS N '날아라 슛돌이' 4기 매니저로 발탁돼 감독 유상철-코치 김병만과 함께 축구 꿈나무들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본격적인 TV연예 활동을 시작하게 된 남보라는 "정말 기쁘고 설렌다"며 "슛돌이의 든든한 누나이자 언니가 돼 슛돌이의 승리를 위해 묵묵히 감독님과 코치님을 도우며 격려하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남보라는 그동안 KBS 2TV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단편영화 '크라잉인더레인'등에 출연했으며 올해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입학해 새내기가 됐으며 지난 2007년에는 또 한명의 동생을 얻어 총 12남매가 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날아라 슛돌이'는 지난 2006년 '해피선데이'의 코너로 첫 방송돼 지승준, 김태훈 등의 꼬마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날아라 슛돌이 4기'는 오는 8일 오후 6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고정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혜민 기자 min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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