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3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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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가 3개월 연속 무역 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선박과 석유제품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 호조로 적자폭은 지난달보다 감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진 기자!
원유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우리 경제는 3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 증가한 315억4천만 달러지만 수입이 27%나 늘어난 323억4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 역시 8억 달러 적자입니다.
특히 원유 수입 도입단가가 64%가 뛰어올라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선박과 일반기계, 석유제품 등 수출 주력 품목이 두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보여 적자폭은 지난달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정부는 최근 원유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당분간 무역수지 약세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다만 수출이 계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환율이 안정세를 보여 수출기업에 유리한데다 무역 적자의 주요 원인인 원유 수입 역시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무역수지 개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