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청객인 황사가 불면서 여성들의 피부 관리도 더욱 세심해지고 있다.

스킨푸드는 봄철 더욱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복분자 라인'에 주력하고 있다.

산에서 자생하는 나무 딸기의 열매인 복분자에는 인과 철분,칼륨과 비타민 A.C가 다량 함유돼 있어 연약한 여성 피부 영양 공급에 안성맞춤이기 때문.복분자에 함유된 비타민 C는 귤에 함유된 비타민 C(35㎎)에 비해 월등히 많은 80~100㎎이 함유되어 있다.

우수한 항산화 효과로 기미와 잡티 등 피부 세포의 손상을 예방해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스킨푸드의 복분자와 12가지 한방약초에서 추출해 만든 '복분자 토너'(135㎖.1만3900원)와 '복분자 에멀전'(135㎖.1만3900원),한방 수분 에센스인 '복분자 수(水) 세럼'(45㎖.1만4900원) 등 9가지 복분자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의 아이크림처럼 끈적거리지 않고 산뜻하게 피부에 흡수되는게 특징이다.

또 이 회사는 봄철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인 파슬리 추출물과 항균 효과가 있는 만다린 추출물이 함유돼 있는 피부 트러블 케어 제품인 '파슬리 앤 만다린 라인' 4종도 선보였다.

'파슬리 앤 만다린 토너'(160㎖.7700원)와 '파슬리 앤 만다린 에멀전'(160㎖.7700원),촉촉하고 부드럽게 흡수되어 끈적임 없이 산뜻한 '파슬리 앤 만다린 에센스'(35㎖.8700원),거칠고 각질이 일어나는 건조한 피부에 밀착력 있게 흡수되는 '파슬리 앤 만다린 크림'(50g.8700원)은 수분도 충분히 공급해 준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