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기전망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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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과 비제조업 경기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3월 업황전망 BSI가 90을 기록해 전월보다 6p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계절조정 BSI의 경우 제조업이 86으로 1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86으로 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3~4월은 통상적으로 산업활동이 활발해져 BSI가 높게 나오는 달"이라며 "유가와 원자재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에 비해 2월에는 상대적으로 잘 버텨냈지만 경기가 호전될지는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월 업황BSI는 제조업이 82로 전월보다 1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81로 2p 하락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