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단 "삼성 특검 수사의지 없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삼성 특별검사팀 수사를 문제삼고 나섰습니다.
김용철 변호사를 도와 '삼성 의혹'을 제기했던 사제단 소속 신부들은 (27일) 서울 한남동 특검 기자실을 찾아 "검찰이 못하는 것을 특검에 맡긴 건데, 수사능력과 의지가 떨어지기 때문에 다시 검찰 특본으로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1차 조사기간이 열흘 밖에 남지 않았는데 정·관계 로비의혹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에 대해 증거자료가 되는 진술조서 조차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