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대차, 이젠 '품질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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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평가기관 JD파워는 현대차 품질이 제네시스 출시로 세계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이제 선진 자동차 회사를 앞지르기 위해 품질 차별화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현대차가 품질 자립을 넘어 이제는 차별화를 시도합니다.
지난 40년이 선진 자동차 따라가기였다면 또 다른 40년은 현대차가 시장을 선도한다는 포부입니다.
현대차의 이런 자신감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품질에서 비롯됩니다. 미국 자동차 평가기관 JD파워는 지난 8년간 현대차의 품질 개선율은 62%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제네시스 출시로 이미 품질 자립은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데이비드 사전트 JD파워 부사장
"현대차 품질은 경쟁력이 있다.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인 도요타, 혼다와 경쟁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문제가 있지만 제네시스 출시만으로도 해결될 것이다."
현대차는 품질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만큼 앞으로는 품질 차별화로 브랜도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합니다. 북미와 유럽, 중국, 인도 등 현지 사정을 고려한 맞춤형 감성 품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종운 현대차 품질총괄본부 부사장
"내수 시장에 생산되는 차량을 세계 전역에 공급하면 맞지 않다. 시장별로 북미, 유럽, 중국, 등종 등 선호하는 감성품질을 끄집어내 맞춤형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낮은 중고차 가격이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이란 판단 아래 앞으로 중고차 품질을 직접 인증하는 제도도 확대 시행합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