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철근산업] 철근 톤당 5만원 인상...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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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산업] 철근 톤당 5만원 인상...한국투자증권
● 현대제철 2월 28일 출하분부터 철근가격 5만원/톤 인상
현대제철은 국내외 철스크랩 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2월 28일부터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5만원(7.3%) 인상(10미리 기준 톤당 691천원에서 741천원으로)하기로 발표했다. 국내 철근 제조사들은 국내외 철스크랩 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철근가격을 1월에 톤당 4만원(6.9%), 2월에 6만원(9.7%) 인상했었다. 이에 따라 철근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26% 인상된다. 현대제철에 이어 다른 철근 제조사들도 조만간 동일한 폭으로 가격을 인상할 것이다.
● 봉형강 제강사는 제품에 대해 Seller’s market, 철스크랩에 대해 Buyer’s market에 가까워
세계적인 봉형강 수요 증가로 국내외 철스크랩과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원재료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봉형강 제강사는 Seller’s market을 유지하고 있고, 철스크랩은 Buyer’s market 상태에 가깝다. 따라서 국내 제강사들은 상승하는 철스크랩 가격을 제품가격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사업의 특성상, 제품 가격과 철스크랩 가격간의 스프레드 개선은 영업이익 개선에 절대적인 요소다. 특히 한국철강과 대한제강과 같은 상대적으로 소규모 회사들은 현대제철보다 수입산 철스크랩(국내산 보다 3~5만원/톤 고가임) 사용비중이 낮아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에 현대제철의 수입산 철스크랩 사용비중은 55%를 넘을 것이지만, 한국철강과 대한제강은 20~30% 선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2008년 철근 수급전망: 공급은 타이트해 지고, 수요는 소폭 개선되어 전망 매우 밝음
국내 철근수급은 약 10% 정도 공급부족이다. 국내 연간 명목수요가 11백만톤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고, 공급부족분은 수입산이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의 수출세 인상(10%에서 15%로), 단압업체 가동중단, 수요개선 등으로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지고 있다. 더욱이 원재료가격 상승에 의한 제품가격 급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수요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부정적인 변수는 미국의 경기침체에 따른 연쇄적인 세계 경제 침체 정도다.
● 현대제철, 동국제강 목표주가 상향
봉형강 호황을 반영하여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가를 각각 80,000원, 50,000원으로 상향한다. 한국철강에 대해 투자의견 장기매수와 목표주가는 130,000원을 유지한다. 대한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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