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차세대 전자 제동장치 독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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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전자제동장치를 독자 개발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전자식 제동장치인 ABS와 ESC의 고급형 모델 'MEB'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그간 첨단 제동장치 분야에서 보쉬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제품을 생산해왔지만 이번 MEB 개발로 로열티도 절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EB 개발을 위해서는 최근 7년여간 모두 6백억원을 투자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MEB-ABS를 올 상반기 중국 현지에서 양산되는 현대차 모델에 적용한 뒤 국내 부분변경 모델과 신모델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