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가 사업구조 강화, 만성적자 탈피를 위해 코스닥상장사인 파라웰빙스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ST&I는 현재 파라웰빙스의 실제 주주이자 경영권자인 에프엠인베스트먼트로부터 주식 46만2500주(지분율 6.18%)와 경영권을 70억원 규모에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이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파라웰빙스는 온라인쇼핑몰사업과 유기농 화장품 수입판매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회사압니다. ST&I 관계자는 이번 파라웰빙스 경영권 인수와 관련해 "기존에 ST&I가 가지고 있는 신수종 사업의 활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온성준 ST&I 대표는 "BLU사업 강화와 최근 특히 주목 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아이템인 고휘도 LDP가공기술 브이그루브에 대한 집중투자, 기타 모듈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기술투자, 구조조정 등을 통해 금융기관 부채상환도 올 상반기 중에 모두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