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코스피지수 1700안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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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기존 박스권 상단선으로 여겨지던 1700선을 상향돌파하며 추가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강기수기자
주식시장이 이틀째 반등에 성공하며 코스피지수 1700선 안착을 시도중입니다.
코스피지수는 최근 고점을 높여가며 지난 1월 22일 코스피지수가 4%이상 급락하며 발생했던 하락갭을 완전히 메워 추가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특히 하락하고 있던 20일 이동평균선도 상승으로 돌아서며 중기 추세 반전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현국면을 기간조정의 연장선으로 보는 시각이 여전히 우세하지만, 새로운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반등이 기술적 반등을 넘어 추세회복의 시작을 의미하고 있다며 1분기안에 코스피지수는 182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금융시장 리스크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완화되고 있고, 중국 긴축기조가 상대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기술적으로도 현 지수대에서 1800선까지 매물이 많지 않아 갑작스런 악재만 없다면 상승에따른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미국과 국내 증시 상관성은 0.86까지 커진 상태인데요, 결국 시장의 키는 여전히 미국 변수가 쥐고 있다는 결론입니다,
따라서 미국 모노라인 업체 지원책 성사 여부와 경제지표를 지켜보며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