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등 삼성차 채권단도 항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보증보험 등 14개 삼성차 채권단도 항소를 제기할 예정입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4개 금융사 채권단에게 배포했던 서면 동의서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며 항소하는 방향으로 정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채권단이 패소한 이자율 6% 지급 부분과 삼성생명 주식 매각으로 대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닌 즉시 현금지급을 요구하는 등의 내용으로 항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삼성그룹도 오늘 삼성차 채권환수 소송판결에 불복해 항소키로 결정했습니다.
법원은 지난달 31일 5조원 상당의 삼성자동차 채권 환수 소송에서 삼성 계열사가 채권단 보유의 삼성생명 주식을 처분해 2
조3천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이번 판결에 대한 항소시한은 오는 28일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