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러시아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바실리 조 고려인연합회 회장을 만나 모스크바시에 설립 예정인 한·러 비즈니스 센터 프로젝트 참여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러시아에는 20만명,모스크바에는 2만여명의 고려인과 5천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은 고려인연합회 소속 기업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비즈니스 클럽 러시아지회를 결성하는 등 영업기반 조기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 지·상사에 대한 수출입 및 송금 업무와 기업금융, 인터넷뱅킹 등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생뻬쩨르부르크 등 러시아 주요 거점에 점포망을 개설해 러시아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