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케이블TV 본격화 … 큐릭스 '빅박스HD' 출시
빅박스 HD 가입자는 'HD 존'을 통해 OCN,채널 CGV,수퍼액션,XTM,MBC 드라마넷,tvN,스토리온,MBC ESPN 등 10개 케이블 채널을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결합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초고속 인터넷과 결합된 상품을 이용하면 요금을 20% 할인해준다.'빅박스 HD+초고속 인터넷'에 1000원을 추가하면 인터넷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다.
큐릭스는 서울 5개,대구 2개 권역에서 케이블 방송을 하고 있으나 디지털 방송은 서울에 국한돼 있다.올 상반기 중 대구 지역에서도 디지털 방송을 시작하고 디지털 방송 지역을 점차 전 사업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큐릭스 관계자는 "빅박스 HD 발매를 계기로 케이블 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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