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행복날개 연날리기 행사를 열고 고객행복과 글로벌기업 도약에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조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형형색색 날개를 펼친 아름다운 연들. 연을 처음 날려보는 아이들은 바람을 타고 날으는 연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빠도 엄마도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함박웃음을 전해줄 수 있어 즐겁습니다. 연에서 모티브를 얻어 '행복날개' 로고를 도입한 이후 SK그룹이 3년째 이어 오고 있는 행복날개 연날리기 행사. SK는 올해도 더욱 더 글로벌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소망을 수천개의 연에 담아 하늘에 날렸습니다. 참가한 SK그룹 직원들은 하늘을 나는 연에 새해의 바람과 각오를 실어 날리며 SK의 경영이념인 '따로 또 같이'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회사가 더욱 더 발전해서 각 계열사가 각 업종별로 탑티어가 됐으면 합니다." "더욱 넓게 글로벌한 회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등 경영진들은 각각 수백개의 연을 연결해 날리며 고객행복을 소망합니다. "고객에게도 역시 행복을 전해 드려서 가능한 한 많은 행복을 나눠서 우리 고객들이 조금이나마 SK가 애썼다는 것을, 행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끔 느껴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과 가족은 물론 글로벌 인턴과 외국인, 부모 중 한명이 외국인인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대거 초청해 행복의 의미를 함께 나눴습니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연날리기를 '1사 1전통'으로 채택했던 SK. 그룹이 추구하는 행복 나눔 실천과 맥을 같이하는 연 날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WOW-TV NEWS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