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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용 차와 고급 스포츠카] F1용 4초만에 시속 200kmㆍ포르쉐 스포츠카는 1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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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속 355km로 달리는 자동차 레이스의 향연.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불리는 자동차 경주 'F1(포뮬라원)' 얘기다.우리나라에서도 2010년 전남에서 F1 경주를 처음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F1 경주용 차는 일반 스포츠카와 무엇이 다를까.F1의 타이어 독점공급업체인 브리지스톤에 따르면,F1경주차는 속도.코너링.중량 등의 측면에서 포르쉐 스포츠카와 극명하게 비교된다.

    우선 포르쉐의 최고급 스포츠카가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초.일반 고급 승용차보다도 두 배가량 빠른 편이다.하지만 F1 경주차는 4초 동안 최고 시속 200km까지 도달했다가 다시 완벽하게 정지할 수 있다.폭발적인 가속력과 급제동 능력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코너를 돌 때도 두 차량의 차이는 여실히 드러난다.포르쉐 스포츠카가 반지름 130m의 원을 돌 때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는 130km.속도를 더 내면 차선을 이탈할 수밖에 없다.하지만 F1경주차는 이보다 두 배 빠른 시속 260km의 속력을 낼 수 있다.

    차량 무게도 크게 차이난다.F1 경주차의 무게는 포르쉐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편의장치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속도만을 위해 차체를 설계하다보니 부속품도 적다.

    또 F1 경주차는 양 날개 등으로 인해 고속주행 때 바닥에 가라앉는 특성을 갖고 있다.특히 속도가 올라갈수록 하중력(다운포스)이 높아진다.때문에 경주차의 속도가 시속 300㎞에 도달하면 포르쉐와 무게가 같게 된다.무게 덕분에 엄청난 스피드에도 뒤집히지 않고 바닥에 달라붙어 코너를 돌 수 있다.

    브리지스톤의 히로히데 하마시마 모터스포츠타이어 개발본부장은 "F1 경주차를 직접 시승해 봤는데,왼쪽으로 코너를 돌면 피가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오른쪽 눈만 빨개진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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