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차가 중국 자동차 회사중 가장 짧은 기간인 5년2개월만에 누적 생산 1백만대를 돌파하고 22일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베이징현대차는 지난 2002년 10월 설립돼 같은해 첫 생산에 들어간 뒤 지난 2006년3월, 3년3개월만에 누적생산 50만대를 넘어선 바 있습니다. 가장 많이 생산한 차는 현지에서 엘란트라로 팔리고 있는 아반떼XD로 지금까지 59만6천여대를 생산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는 4월 중국 2공장 준공 등에 힘입어 중국시장에서 모두 38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