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BBQ치킨을 운영하기로 예정된 현지인 25명과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국 지역 사장단 4명이 25일 경기도 이천 제너시스BBQ 치킨대학에서 창업교육을 받습니다. 이들은 일주일간 합숙하며 서비스와 매장운영, 직원관리, 조리실습 등 BBQ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수강합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7일 제너시스BBQ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지인 약 200명이 참석해 50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을 맺은 현지 BBQ 가맹점 사장들은 2월 25일 이후로 2주 간격으로 치킨대학에서 연수를 받게 됩니다. 제너시스BBQ는 또 지난해 12월 14일에는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3개국과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 외식업 최초로 북유럽을 진출하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BBQ해외사업팀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100개 매장을 오픈하면 현지에도 제 2의 치킨대학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너시스BBQ는 2007년말 기준으로 총 43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는 60개국 진출을 목표로 활발한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