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주식시장 향방도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악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증시에 대한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기수 기자입니다. 미국 스태그플레이션이 글로벌증시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속에 물가가 오를 경우 주식시장도 최악의 상황을 맞을 가능성이 커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나친 우려라고 경고합니다. (황창중 우리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경제 수요때문으로, 건전한 물가상승으로 파악된다.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증시에 대한 영향력도 당연히 제한적일 것이라는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습니다. 현 지수대가 주는 밸류 매력과 최근 제기중인 불안감이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란 시각때문입니다. (황창중 우리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증시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바닥 다지기 기간 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 대우증권또한 비슷한 시장 전망을 내놨습니다.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주변여건이 안좋아 반등을 기대하긴 쉽지 않지만, 증시 충격으로 확산되지 않을 전망이다, 하반기부터는 개선이 기대된다" 결국 주변여건이 좋지않지만 향후 주식시장은 시간과의 싸움이고 이번 고비만 넘기면 하반기 장세는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WOW-TV NEWS 강기수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