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미국 줄기세포 연구 전문기업에 250만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보도에 권순욱 기자입니다. CJ제일제당이 아시아 지역에서 독점 사업 라이센스를 보장받는 조건으로 미국 줄기세포 연구기업 뉴랄스템에 250만 달러를 투자합니다. 뉴랄스템은 척추손상과 루게릭병 등 중추신경계 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 전문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예정인 임상시험 후 2013년 첫 치료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은 뉴랄스템이 향후 관련 치료제의 초기 임상시험을 완료하면 계약에 따라 아시아 6개국에 대한 독점 사업 라이센스를 보장받게 됩니다. 김경은 CJ제일제당 부장 "아직은 초기단계이고 위험이 많은 부분을 감안해서 단계적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전반적인 그림중에 첫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과 일본에서의 사업 라이센스에 대해서도 우선 협상권을 보장받습니다. 회사측은 2005년말부터 제약사업부에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줄기세포 투자전문 펀드를 설립하는 등 관련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세포 치료 사업에서 한 발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생명공학과 바이오분야 사업 확장을 위한 준비작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순욱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