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이엠이(대표 정형근)는 2001년 한솔그룹의 환경 및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출발,국내 최고의 환경전문회사로 성장하고 있다.국내외 많은 실적과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선진 환경서비스,전문 보전서비스,플랜트 엔지니어링 등 토털 선진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사업부문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경험을 갖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소각로 및 폐기물 설비,토양복원,음식물 자원화,혐기성 폐수처리 설비 등의 환경설비업과 하수슬러지 및 폐기물 자원화시설,환경부 지정폐기물 공공처리장,수처리 운영 등 환경서비스를 펼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환경시설 민간투자사업과 턴키공사 수주에 박차를 가해 환경플랜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투자사업 발굴 및 사업을 확장,환경서비스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외환경사업에도 적극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경제개발협력자금(EDCF)을 이용한 니카라과 상수관로 확충공사가 올 10월 완공목표로 공사 중이며 지난해 10월 건설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동유럽 환경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인 폴란드 하수처리장 소각처리시설은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또한 한솔이엠이가 강점을 갖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플랜트 사업부문에서는 국내외의 많은 신증설 경험을 바탕으로 제지 및 펄프플랜트,바이오 에탄올,토건 및 산업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인도 브라질 폴란드 등의 중대형 해외 프로젝트 수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솔이엠이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중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더욱 강화하는 등 신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보전사업 부문에서는 각종 플랜트의 설비진단 및 보전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과 체계화된 시스템,효율적 관리로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진단 및 보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이를 통해 한솔이엠이는 한솔제지 전 사업장은 물론 국내 주요 제지사와 포스코 등의 장치산업 분야에도 진출했다.특히 국내 제지공장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한 설비관리 전산화시스템을 자체 개발,현장에 적용하는 등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향후 지속적인 설비관리시스템 보완과 활용 및 사후관리를 통해 관리효율을 극대화시키고 특화설비를 개발하는 등 사업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솔이엠이는 '환경 및 에너지사업의 리더'라는 기업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다.2006년부터 시작한 3년 내 수주 3000억원,매출총이익 300억원 달성이라는 '3·3·3' 전략이다.올해는 마지막 단계로 '달성 트리플 3'이라는 경영 화두를 통해 △수익성 제고 △지속 성장기반 구축 △국내 최고 환경전문회사로 도약해 환경서비스업 국내 1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총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 인터뷰 ] 정형근 한솔이엠이 대표 "3년내 수주 3천억ㆍ이익 300억 달성"

한솔이엠이 정형근 대표는 "올해는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미션 3·3·3'(3년 내 수주 3000억원,총이익 300억원 달성)의 마지막 해인 만큼 지금까지의 성공적인 혁신활동을 발판으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를 위해 "실천 화두로 '달성 트리플 3'를 경영방침으로 정했다"며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과 사업구조 강화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률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솔이엠이는 이와 함께 지속적인 고객밀착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환경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또 국내외에서의 많은 엔지니어링 경험을 기반으로 틈새시장에서의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해외 프로젝트에도 역량을 집중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정 대표는 "한솔이엠이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 기술력으로 국내 환경업계를 선도하며 해외 유수업체와 어깨를 겨를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