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올해 건설교통연구개발사업비로 3천3백93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건교부는 오늘(18일) 건설교통미래기술위원회를 열고 지난해부터 추진한 95개 과제를 지속하는데 3천189억원을 지원하고 신규 과제 25개를 위해 204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과제로는 고층아파트 열손실을 줄이는 특수창호 등 기능성 건설마감재 개발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송시스템 개발, 전통한옥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한옥목재 표준화 등입니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또 10개 핵심과제 가운데 U-에코시티, 도시재생, 스마트 하이웨이, 해수담수화 플랜트, 지능형 국토정보 등 5개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올해 안에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