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ㆍ입학 선물] 출근길엔 PMP.주말엔 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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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 어학공부.영화감상 제격… 내비는 부가기능 잘 따져봐야
대학입학 새내기와 신입사원을 위한 축하 선물로 뭐가 좋을까.최근 전자전문점에선 학생이나 회사원들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어학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휴대용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와 빠른 출퇴근 경로와 시간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 받고 싶은 선물로 인기 품목 상위에 올라와 있다.
PMP는 날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영화 및 음악.DMB 방송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내비게이션도 길안내뿐 아니라 노래방.게임.동영상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어학공부하려면 PMP 사세요
전자전문점 하이마트에선 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 M43 아카데미 플러스(30GB.34만원)'를 내놓았다.멀티태스킹에 강하며 사용자 환경에 안정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알케미(Alchemy) 계열의 CPU 칩을 탑재한 것이 특징.학습기능이 강화된 모델로 전자사전 기능은 물론 메가스터디.강남구청.이투스.교육방송 EBS 등에서 제공하는 강의 콘텐츠를 모두 재생할 수 있다.
코원의 'Q5 스터디(60GB.49만원)'는 PMP 중 가장 큰 12.7㎝(5인치) LCD를 채택해 영상 범위를 극대화했다.화면은 크지만 제품 크기는 다른 제품들과 비슷해 휴대하기 편하다.맥시안의 'E900Basic(30GB.39만원)'은 제공받는 모든 동영상을 고해상도로 재생할 수 있는 동영상 특화 제품이다.
복합전자쇼핑몰 테크노마트에서도 어학 기능이 특화된 PMP를 내놓고 있다.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 M43 등을 비롯해 25만~60만원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또 PMP를 23일과 3월1일,양일간 테크노마트 강변점에서 종전가보다 50% 싼 가격에 내놓는 '신학기 무한경품 페스티벌'을 연다.
◆내비게이션 속도 경쟁 가속화
운전면허가 있는 대학생과 사회인에게는 졸업.입학 선물로 내비게이션의 인기가 높다.내비게이션을 고를 때는 탑재된 지도의 소프트웨어.CPU 사양.필요한 부가기능(DMB.화면분할 등).서비스망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테크노마트에선 현대텔레매틱스의 '프로비아 A7'가 인기 품목.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7인치 화면에 동종 최고의 해상도를 갖췄다.기존 내비게이션이 400~500Mhz대의 CPU를 사용하였던 것에 반해 806Mhz CPU를 택해 처리 속도가 두 배가량 빠른 게 특징.노래방.전자사전.다양한 동영상 기능 등을 갖췄다.가격은 44만9000원(4GB).
만도프라자의 'MWN-7300S'는 이보영의 생활영어가 탑재돼 있고 멀티테스킹 기능을 갖춰 내비게이션을 켜놓고 다른 동영상을 볼 수 있다.가격은 50만원 선(2GB).
하이마트에서는 다음 달 말(예정)까지 내비게이션을 구입하는 이들에게 모델에 따라 가정용 어댑터.웹하드 이용권.액정보호 필름 등을 주는 '디지털 선물 특집전'을 연다.팅크웨어의 '아이나비 G1'은 G센서(지자기센서+가속도센서)를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의 내비게이션이 GPS 정보를 통해 차량의 진행방향과 이동 여부만 파악할 수 있었다면 아이나비 G1은 G센서를 통해 GPS가 수신되지 않는 곳에서도 주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가격은 45만원(2GB),49만원(4GB)이다.코원시스템의 'COWON-N3(46만원)'은 최신버전의 프리미엄급 맵피 유나이티드 맵이 탑재돼 '길안내'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파인디지털의 'iQ'는 실시간 교통정보인 '티펙(TPEG)' 서비스와 DMB가 한 화면에 구현된다는 점이 특징이다.가격은 4GB에 49만원대, 8GB에 54만원대이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대학입학 새내기와 신입사원을 위한 축하 선물로 뭐가 좋을까.최근 전자전문점에선 학생이나 회사원들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어학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휴대용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와 빠른 출퇴근 경로와 시간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 받고 싶은 선물로 인기 품목 상위에 올라와 있다.
PMP는 날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영화 및 음악.DMB 방송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내비게이션도 길안내뿐 아니라 노래방.게임.동영상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어학공부하려면 PMP 사세요
전자전문점 하이마트에선 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 M43 아카데미 플러스(30GB.34만원)'를 내놓았다.멀티태스킹에 강하며 사용자 환경에 안정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알케미(Alchemy) 계열의 CPU 칩을 탑재한 것이 특징.학습기능이 강화된 모델로 전자사전 기능은 물론 메가스터디.강남구청.이투스.교육방송 EBS 등에서 제공하는 강의 콘텐츠를 모두 재생할 수 있다.
코원의 'Q5 스터디(60GB.49만원)'는 PMP 중 가장 큰 12.7㎝(5인치) LCD를 채택해 영상 범위를 극대화했다.화면은 크지만 제품 크기는 다른 제품들과 비슷해 휴대하기 편하다.맥시안의 'E900Basic(30GB.39만원)'은 제공받는 모든 동영상을 고해상도로 재생할 수 있는 동영상 특화 제품이다.
복합전자쇼핑몰 테크노마트에서도 어학 기능이 특화된 PMP를 내놓고 있다.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 M43 등을 비롯해 25만~60만원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또 PMP를 23일과 3월1일,양일간 테크노마트 강변점에서 종전가보다 50% 싼 가격에 내놓는 '신학기 무한경품 페스티벌'을 연다.
◆내비게이션 속도 경쟁 가속화
운전면허가 있는 대학생과 사회인에게는 졸업.입학 선물로 내비게이션의 인기가 높다.내비게이션을 고를 때는 탑재된 지도의 소프트웨어.CPU 사양.필요한 부가기능(DMB.화면분할 등).서비스망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테크노마트에선 현대텔레매틱스의 '프로비아 A7'가 인기 품목.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7인치 화면에 동종 최고의 해상도를 갖췄다.기존 내비게이션이 400~500Mhz대의 CPU를 사용하였던 것에 반해 806Mhz CPU를 택해 처리 속도가 두 배가량 빠른 게 특징.노래방.전자사전.다양한 동영상 기능 등을 갖췄다.가격은 44만9000원(4GB).
만도프라자의 'MWN-7300S'는 이보영의 생활영어가 탑재돼 있고 멀티테스킹 기능을 갖춰 내비게이션을 켜놓고 다른 동영상을 볼 수 있다.가격은 50만원 선(2GB).
하이마트에서는 다음 달 말(예정)까지 내비게이션을 구입하는 이들에게 모델에 따라 가정용 어댑터.웹하드 이용권.액정보호 필름 등을 주는 '디지털 선물 특집전'을 연다.팅크웨어의 '아이나비 G1'은 G센서(지자기센서+가속도센서)를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의 내비게이션이 GPS 정보를 통해 차량의 진행방향과 이동 여부만 파악할 수 있었다면 아이나비 G1은 G센서를 통해 GPS가 수신되지 않는 곳에서도 주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가격은 45만원(2GB),49만원(4GB)이다.코원시스템의 'COWON-N3(46만원)'은 최신버전의 프리미엄급 맵피 유나이티드 맵이 탑재돼 '길안내'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파인디지털의 'iQ'는 실시간 교통정보인 '티펙(TPEG)' 서비스와 DMB가 한 화면에 구현된다는 점이 특징이다.가격은 4GB에 49만원대, 8GB에 54만원대이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