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터널 화재 신속 감지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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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도로터널 안에서 발생하는 화재사고 등을 조기에 진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됩니다.
건설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터널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테러 등을 신속히 진압할 수 있는 '영상유고자동감지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유고자동감지 시스템이란 이동하는 물체의 연속적인 영상 크기를 추적한 뒤 크기 변화를 인식함으로써 사고발생을 알려주는 3차원 영상처리 기법으로 진행 중 정지하거나 역주행하는 차량의 경로, 갓길로 이동하는 보행자 등을 감지 할 수 있으며 교통정보 수집도 가능합니다.
건교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국도1호선 두마-반포 구간 계룡터널에 설치돼 지난해 터널 방화 조기진압에 활용된 바 있으며 앞으로 전국 장대터널 설계단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방안이 검토중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