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이 "10년 안에 해외 점포수가 국내를 추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8 협력업체 컨벤션'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 사장은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경영에 한층 힘을 실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오픈한 러시아 모스크바점의 매출 객단가가 서울 본점을 넘어설 정도로 기대 이상"이라며 "중국 베이징점도 차질 없이 준비해 올림픽 전에 오픈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