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홍성은 회장은 미국에서 성공한 재미동포 사업가로 조만간 방한해 한국기업들과 유전개발과 인프라 건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홍성은 회장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내 기업들을 만나서 투르크메니스탄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전개발, 건설, 그리고 통신 관련 업체들도 만날 전망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 사업의 90% 이상은 한국 기업이 맡을 전망으로 홍 회장은 이를 추진하기 위한 사무소도 한국에 낼 계획입니다. 인원은 130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과는 4월게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현지 조사를 벌인 뒤 올해 안에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당 지역 자원이 풍부해 이를 계기로 한국 기업의 본격적인 진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한차례 투르크메니스탄 진출 이슈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4년 미국에 이민을 간 홍 회장은 부동산 매매업으로 성공을 했고 지금은 30여개의 호텔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한국에 방문해 한국 기업들과의 교류도 확대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 90년대에는 한국에 콘도 사업을 하려 했으나 절차가 복잡해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WOW-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