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가 수입과일인 리찌를 원료로 한 저과즙 음료 '썬키스트 리찌'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리찌 특유의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페트 용기는 리찌 열매 모양을 형상화해 용기만 보아도 리찌 음료라는 것을 단숨에 알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해태음료 관계자는 "지난달 발표한 '썬키스트 스위티에이드'에 이어 이국적인 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리찌를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저과즙 음료 시장은 06년 대비 약 9%의 성장한 4,50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가벼운 음료에 대한 선호로 올해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