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 동력과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위한 해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자세한 내용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진단하고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과 실천 과제를 논의하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제주포럼'이 막을 올렸습니다. '창조적인 정부, 성장하는 기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엔 기업 최고 경영자와 임원, 각국 외교 사절 등 500여명이 참가해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제주포럼'에선 선진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에서 실제로 혁신의 틀을 짜고 주도했던 실무 경험자들이 대거 발표에 나서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번 포럼엔 세계 최대 컨설팅 기업 IBM의 전략을 총괄하는 브루스 헤럴드 전략·마케팅 총괄대표와 세계 최대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 창립자인 지미 웨일스 등이 연사로 나섰습니다. 아울러 강만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와 추부길 당선인 비서실 정책기획팀장도 참석했습니다. 특히, 일본 고이즈미 내각에서 혁신을 이끌었던 다케나카 헤이조 전 총무상은 정부구조 개혁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조언을 들려줘 눈길을 모았습니다. 차세대 성장 동력과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위한 해법을 찾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제주포럼'은 15일까지 계속 됩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