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상선을 비롯한 해운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3일 코스피 시장에서 C&상선이 10% 이상 급등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한진해운과 대한해운도 4-5% 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상선과 KSS해운, 흥아해운 등도 2%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특히 C&상선은 최근 약세장에서 전일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최근 급락세를 보였던 발틱해운지수(BDI지수)가 바닥권에서 전환되며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낙폭이 컸던 해운주들이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