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까지(2007.4.1~12.31) 국내 자산운용사의 세전이익은 535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9% 증가했습니다. 이는 보수율이 높은 주식형펀드와 해외투자펀드가 급증으로 운용보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비외국계 자산운용사 세전이익은 3885억원으로 82.9% 증가했고, 외국계 자산운용사는 1472억원으로 171.6% 증가했습니다. 회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1320억원에 이어 삼성투신운용과 한국투신운용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