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침체가 정보기술(IT) 분야에 치명타를 입히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포레스트 리서치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세계 IT 제품 및 서비스 수요가 지난해 증가율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주는 등 미국 경기침체에 따라 IT 업계가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11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경제 부문과 기술 부문의 연관성이 높아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올 3ㆍ4분기 정도까지는 IT 부문의 침체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