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관광공사, 올해 관광수입 58억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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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올해 관광수입 58억달러 달성을 위해 어떤 것들이 추진되는지 유미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사업은 크게 대외홍보와 환경개선으로 요약됩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일본에 대한 집중적인 공략이 이뤄집니다.
먼저 올해 열리는 북경올림픽과 연계해 개최지 인접국으로의 장점을 활용한 방한 계기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를위한 첫단추는 그동안 여행객들에게 불편을 줬던 비자발급문제 해결 등 여행환경 개선입니다.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
"금년중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해서 비자발급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공사의 큰 과제입니다."
상대적으로 일본에 비해 까다롭고 오래 걸리는 비자발급 절차와 기간을 개선해 단체관광객 수요를 확대한다는 설명입니다.
이와함께 올해 한일관광교류의 해를 맞아 특별프로젝트도 추진됩니다.
한일교류 대축제를 비롯해 각종 상품 개발, 한류활용 유치사업 등 모두 27개 특별사업이 전개됩니다.
한국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해외잠재시장 개척도 눈길을 끄는 부분입니다.
인구 10억의 거대시장인 인도와 전세계 인구의 5분의 1이 거주하는 무슬림의 오일달러 유치를 통해 중장기적인 관광적자를 개선하겠다는 복안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같은 세부안을 통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 7백만명 유치, 관광수입 58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