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신용융자 금액이 8개월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업협회는 최근 증권회사 신용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2월 4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가 3조 4,071억원을 기록해 작년 6월 26일 사상 최고치 7조 105억원에서 절반이하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의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용거래에 의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