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을 비롯한 여야 정치권이 오늘 오전 일제히 숭례문 화재현장 일정을 긴급히 잡았습니다. 이명박 당선인과 이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 간사단은 오늘 오전 간사단회의를 마치자마자 숭례문 화재현장으로 향했했습니다. 강재섭 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11시 숭례문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수사본부가 꾸려진 남대문 경찰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손학규 대표 등 대통합민주신당 지도부도 같은 시각 숭례문 화재 현장을 찾아, 향후 대책마련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설 계획이입니다. 이들 정치권 및 인수위 인사들은 숭례문 화재현장에서 실태 파악에 나서는 한편 사태 수습을 위한 의견청취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