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금융 시장 안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7 회담에서 참석자들은 미국 서브프라임 부실로 인한 금융 시장의 불안을 수습하기로 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그러나 각국의 상황이 달라 금융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합의안은 도출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각기 다른 통화 정책이나 재정 정책에 있어서는 개별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