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할인점보다 두배 가까이 높게 부과되는 재래시장의 카드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명박 당선인의 재래시장 활성화 공약에 따라 시장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재래시장 등 영세 상인들에게 부과되는 카드 수수료는 최대 2.2%에 이르는 반면 대형 할인점은 1%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